취나물종류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카리성식품이라고 합니다.

맛과 향기가 뛰어난데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에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습니다.

감기, 두통, 진통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곰취입니다.

지난해 문경에 있는 친구집에 들렀다가

얻어온 곰취를 화분에 심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화단으로 이사를 보낼생각입니다.

 

강원도에는 곰취축제를 하는곳도 있습니다.

곰취로 장아찌도 만들어서 판매를 하더군요.

 

 

 

곰취 앞면이고요~~

 

 

 

곰취 뒷면입니다.

잎의 크기는 일반 취나물보다 훨~~큽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참취입니다.

종자번식이 잘되기 때문에 적당히 수확해서 먹고

그냥 방임상태로 두면 가을에 꽃이 피고 난 후 많은 씨앗이 떨어져서 번식도 잘 됩니다.

 

 

 

참취 뒷면입니다.

뽀송뽀송한 털이 없습니다.

산에서 보면 유사한 잎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털이 있는게 있습니다.

정확히 구분하여 채취하셔야 합니다.

 

 

 

잎맥은 조금 자주색이 있습니다.

 

 

 

부지갱이풀입니다.

섬쑥부쟁이라고도 합니다.

울릉도에서는 이녀석을 수확하여 육지에 울릉도 취나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식당에 나오는 초록색의 취나물 비슷한 맛의 취나물이 이녀석입니다.

 

 

부지갱이풀의 뒷면입니다.

역시, 털이 없고 깨끗합니다.

 

 

 

 

새순이 나오면 잘라 먹고

곁순이 자라 또 새순이 되면 잘라 먹습니다.

 

 

 

먹다가  실증이 나면 잘라서 뜨거운 물에 데쳐 말린 후  묵나물로 활용해도 됩니다.

저는 장마철이 오면 그냥 방임상태로 둡니다.

그러면 많은 꽃대가 올라와서

초가을에 하얀 꽃으로 또 다른 기쁨을 줍니다.

밤에 전등불빛을 받아 하얀색을 밝히는 부지갱이꽃은 일품입니다.

 

 

 

미역취입니다.

이곳 상주에서는 미역초라고도 부릅니다.

 

 

 

미역취 뒷면입니다.

약간의 솜털이 있습니다.

다른 취나물처럼 활용방법은 같습니다.

 

 

 

일반 망초대와 혼동할 수 있는데

아래부분을 보면 자주색을 뛰는 잎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지갱이풀 역시 줄기는 약간의 자주색을 뜁니다.

 

 

 

참취도 자주색을 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지갱이풀을 잘라 먹고 또 새순이 올라 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왔는데.....미역취입니다.

 

 

 

미역취가 헷갈리면 아랫부분의 색을 보면 됩니다.

참취나 부지갱이가 하얀꽃이 피는데 비해

미역취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참고로,

산에서 채취하는 산나물은 확실히 알고 식용으로 이용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