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이야기

[스크랩] 초피나무

정성연 2017. 8. 12. 14:59

 

작년에 난 가지에서 새가지가 나와 가지 끝에 열매가 열린다.

 

 

 

초피나무 [Zanthoxylum piperitum]

산기슭·산허리·산골짜기 등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고 키가 3m에 달한다. 가지에는 턱잎[托葉]이 변한 가시가 마주나며,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5~9쌍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선점(腺點)이 있으며 특이한 향기가 난다. 난형(卵形) 또는 긴 난형의 잔잎은 길이가 2~5㎝, 너비가 1~3㎝로 가시가 있으며 앞쪽 끝에 있는 잔잎만이 잎자루가 있고 옆에 있는 잔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연두색 빛이 도는 노란색의 작은 꽃은 5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모여 겹총상꽃차례를 이루고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핀다. 꽃잎은 5장이고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씨방에는 자루가 있다. 붉은색의 열매는 선점이 있으며 9~10월에 익고 흑색의 씨가 들어 있다. 어린잎을 먹기도 하고 열매는 해독제·소염제·이뇨제·통경제 및 복통·설사·감기·황저·중풍·사독 치료 또는 향미료로서 사용하고 수피(樹皮)는 전피라고 하여 고기잡이에 쓰인다.

 

출처 브리태니커

출처 : 산림기사 박태희
글쓴이 : 숲속 이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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