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재무제표

정성연 2015. 11. 13. 13:28

자산 = 총자산 = 총자본 (타인자본:부채 + 자기자본:순자산)


자산= 부채(타인자본:빌린거) + 자본(자기자본=순자산, 자본총계)


순자산 = 자산(총자본) - 부채

 

 

 

# 반복되는 용어가 그소리가 그소리같고 장황하고 길게 보이겠지만

초보분들은 이 용어의 개념을 잘 잡지 않으면 계속 헷갈리고

지표를 완전히 이해할수 없어요

 

 

자기자본=순자산=자본총계 , 총자산 = 총자본

 

자본총계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등등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PBR = 주가 / BPS (주당순자산) = 시가총액 / 순자산 ----> (주가 = pbr X bps )

 

 

그리고

 

pbr의 지표 bps도 같이 이해

 


BPS (Book-value per share) : 주당순자산가치, 청산가치

주당! 그러니까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눠 산출한 것

 

(주당순자산 = 순자산 / 발행주식수)

 

(시가총액 = 주가 X 발행주식수)

 

 

순자산이 장부상 1,000 인데 발행주식수가 100 이다..

청산한다면 1주당 10을 가져갈 수 있겠어요.. BPS=10

 

근데

주가가 8 이라면 2정도 낮게 거래된다고 볼 수 있겠죠?

 

pbr 계산은 어떻게??

 

PBR = 주가 / BPS (8/10) ----> 주가 = 0.8 x 10 = 8 ( 8에 거래되는 주식 맞죠??)

 

긍까

PBR은 0.8

 

또 주가에 주식수를 곱하면 시총

그리고 pbs는 순자산=자본총계와 관련되었지요

 

 

이해되시죠??

 

만약 저회사를 제가 몽땅 삽니다.. 800 에 살 수 있겠죠?

그리고 회사가 청산을 하게 되어요..

그럼 전 1,000을 챙기니 200의 청산이익

 

 

 

부채로 안정성을 따져보는 건 다른 문제여요

만약

부채총액이 자산총액보다 많다면 그때는 청산이 아닌 파산절차를 밟아야겠죠

 

 

 

한개의 지표를 무시하는것도

또 한개의 지표만 봐서도 안되겠어요

 

 

청산을 할때는 장부상의 가치로 하는데

현실적으로 장부가가 시장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가

 

장부가치와 청산가치는 같지 않다?

 

PBS장부상의 순자산가치이니까

기업의 실질가치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겠죠

(재고를 땡처리한다.. 장부가로 제가격에 못팔겠죠?)

 

지난분기의 자료를 반영하기에 현재 청산시점과는 다르기 때문에

 

 

 

 

 

삼성물산인데요

 

보믄

pbr이 3배정도

그럼

자본총계보다 시총이 3배정도 더 크구나

bps는 45천원정도

청산가치 pbr=1 이였을때의 주가이겠죠

 

pbr이 세배니까

주가는 45천원의 3배로 거래되겠네요

 

근데

박스에 보면 최근결산 bps (15년 2분기말기준)

bps는 순자산(자본총계) 관련 지표

긍까

자본총계에 영향을 주는 이익잉여금

돈을 얼마 버냐에 따라 매분기 달라지겠네요

그래서

재무 숫자도 지난 자료이다

하지만 과거의 숫자를 무시할수는 없어요 기업과의 소통

 

돈을 얼마 벌수 있을까 알아보는건 성장성이겠죠 (매출 이익)

 

그래서

안정성 성장성을 따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기대 수익률에 따라 더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생기겠어요~

수익성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듀퐁방정식 roic)

성장성 (단순성장률 cagr 매출액성장률 순이익성장률 자기자본성장률)

안전성 (부채비율 아지보상비율 고정비율 유동비율 당좌비율 현금비율)

효율성 (총자산,유형자산,매출채권,재고자산,매입채무의 회전율과 회전일수 현금흐름주기)

가치평가 (eps per ev/ebitda bps pbr cfps pcr psr peg 절대적가치평가 할인율 ddm dcf 운전자본 자본적지출)

 

PER = 주가 / EPS = 주가 / 1주당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 eps x per

 

eps가 좋아지면 주가가 오를것이다

업종 적정 per

 

등등 

모든 용어의 이해가 필요하진 않아도 (저도 다 몰라요옹~~~)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몇개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면

지표의 흐름을 알고 주가와 시총 자본을 이해하는데 도움될 거 같습니다

 

주주라면 자본총계 중요하게 봐야해요

자본총계를 지키지 못하면 그 피해는 주주들이 떠앉게 되어요 (상폐 감자 유증 등등)

 

기본이 되신 분들은 길고 장황하게 읽히겠지만

제가 첨 공부할 때 헷갈리며 시행착오 겪었던 거 생각해서

줄줄 쓰다보믄 글이 길어져요 ㅠ

 

 

개하수 초보님들은 인내와 끈기?로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다른 지표들의 충분한 이해까지 도저언~~~^^

 

어떤 길을 운전해갈때

옆에 앉아서 열번을 따라가는 거와

한번 운전대 잡고 직접 가는거의 경험치는 다를거여요

 

무언가 알아야할때 힘들어도 깊이 뜨겁게 빠져서 집중해보셔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결국은 스스로 혼자

그럼

또 달라지고 조금 수월해지지 않을까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