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주택 외벽체 구성,두께 적당한 것인지요?? | | | 자유게시판 & 신입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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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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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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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청도에 귀촌하여 조립식으로 30평의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주말주택이 아닌 항시 상주하는 주택으로서 외벽체의 두께와 구성이 적당한 것인지 궁금해 고견을 여쭙습니다.
시멘트 사이딩 - 열반사 단열재 - 판넬150T - 석고보드2장 - 실크벽지
(지붕 175T)
제가 지성아빠 카페에서 참고한 집들의 외벽보다 너무 단촐한 듯 싶어서요
1> 청도가 남쪽이라 이정도로도 단열과 방음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판넬과 석고보드 사이에 인슐레이션이나 기타 경,연질폼같은 단열재를 추가해달라 해야하는것인지??
(처음에 이중벽을 요구했는데 중간 공기층부분 때문에 결로에 원인이 될 수 도 있다고 추천 안는다는 군요--;
예전에 지성아빠 카폐에서도 갑을박론이 있었던 기억이 있어 수긍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내요--;;)
2> 실제 저런식으로 구성되면 벽두께가 170내외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여기에 이중창 설치가 가능한 것인지??
3> 그리고 전기배선은 판넬을 따서 스티로폼을 녹여 안보이게 잘 설치해준다는데,
화재에 취약한 스티로품에 배선을 해도 되는것인지??
스티로품이 붉은색이 도는 난연소재라고는 하는데--;;(여기서 보는 난연소재는 스티로폼이 잿색이던데??)
4> 저 벽에 못을 박으면 판넬에 못이 박히는건 아닌지??
전기배선시에도 판넬을 딴다고 하는데 이렇게 판넬을 휘손하는 것이 문제없는 것인지??
신랑의 친한 고향친구가 짓다 보니 세부적인 시방서없이 평당 300이란 두루뭉실 계약을 해왔네요--;
그러니 공정마다 세부적인 조율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ps. 시멘트 사이딩은 도색등의 관리가 필요한데 보시다시피 신랑은 도통 집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외벽을 스타코로 했으면 하는데 시멘트 사이딩이랑 단가차이가 어느 정도인가요??(30평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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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지방이면 단열 기준은 충족시킬 겁니다. 물론 판넬의 스티로폼이 해당 기준을 만족시킨다면... 하지만 위의 단일 판넬 구성이라면 골조를 이루는 각관의 처리가 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내장 처리시 각관이 노출되거나...
또 판넬 주택에 열반사 단열재는 별로... 열반사 단열재를 사용한다면 시멘트 사이딩과 열반사 단열재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중벽체를 하는 이유는 단열 문제도 있지만 각관 처리가 편해서일 경우도 많습니다. 내장 석고보드 부착시 상을 만들어 처리하기도 합니다.
1. 위에 언급한 이유도 있고 단열은 기준을 만족시킵니다.
2. 이중창중에 창틀의 폭이 좁은 것을 사용하고 내외장에 몰딩 처리를 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각관 처리를 위하여 상을 걸거나 시멘트 사이딩을 위하여 상을 건다면 벽체 두께는 두꺼워집니다.
3. 난연이 불연은 아닙니다. 하지만 판넬 주택의 전기 배선은 그런 식으로 많이 배관 배선합니다. -
4. 네. 못은 판넬에 박힙니다. 아트월이나 주방의 싱크대 상부 수납장등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OSB나 합판을 부착해서 보강을 합니다.
판넬을 약간 딴다고 별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는 해당 부분은 판넬의 스티로폼의 두께가 얇아주는 결과가 되어 단열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시멘트 사이딩의 도색은 자주 하는 것이 아니니 특별히 관리의 부담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멘트 사이딩과 스타코는 두 배이상 차이가 날 겁니다. 판넬 외부에 바로 스타코를 시공하면 문제가 되니 마감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
상을 걸어 이중 벽체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부득이 경량 철골조 기둥이 판넬을 파내고 세워야 하기 때문에 향후 이부분단열이 취약하여 결로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중 벽체를 구성하면 경량철골조 기둥부분을 아예 공간벽으로 두시면 해결이 되리라 생각이 되고 더 좋은 방법은 공간벽에도 단열재를 시공하면 좋겠지만 이러한 모든 것이 비용과 연관이 있으므로 잘생각하셔야 합니다.
천정도 외벽 천정에 내부 반자위에 또다시 단열재를 넣어야 완전한 단열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건축업자는 외부 판엘 지붕 아래 반자만 걸어 석고보드만 시공할 경우가 있으니 이부분을 검토해보세요
공사 금액은 단순히 비교는 어렵습니다.
현장의 상황에 따라 기초부분에 추가로 투자할 비용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순수한 건축공사만 하는지 여러 상황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단순이 비교는 하지 않은것이 시공사와 분쟁을 줄이는 것입니다.
마을이 들지 않을 경우도 계약한 시공사가 순순히 해약을 해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서로가 조금식 양보하여 공사를 잘마무리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공간벽은 어떤 것으로 채워 단열하면 좋을까요?
기초는 원래 구거가 있던 곳이라 정화조 말곤 추가되는 부분이 없고 토목,조명도 따로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