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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진
1. 쿼터백(QB) :
: 공격진을 진두지휘하는 지휘부의 역할을 한다. 센터 뒤에 위치하고 있다가 센터로 부터 볼을 받아 와이드 리시버에게 패스하거나 풀백에게 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강한 어깨와 정확성을 지녀야 하며, 100여가지의 작전을 모두 외어야 하니 두뇌회전도 빨라야 한다. 2. 러닝백(RB)
: 러닝백의 역할은 쿼터백으로부터 공을 받아 전진하거나 짧은 패싱게임에서 볼 패싱을 받는 역할을 한다. 러닝백은 하프백과 풀백으로 나뉘는데, 기술적으로는 풀백도 러닝백으로 볼 수 있으나 하프백을 흔히 얘기하는 런닝백으로 보는 것이 맞다. 풀팩의 역할은 주로 쿼터백을 보호하거나, 하프백이 지나갈 길을 먼저 지나가면서 장애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하프백은 스피드와 공격적 성향을 동시에 지녀야 하는 포지션이다.
3. 와이드리시버(WR)
: 와이드리시버의 역할은 쿼터백으로부터 볼을 받아 전진하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쿼터백으로부터의 공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 다음은 엔드존으로 달려가 터치다운을 해야 한다.
4. 타이트엔드(TE)
: 타이트엔드의 역할은 다양하다. 러닝백을 위해 블로킹을 해주거나, 쿼터백을 보호하거나, 패스를 위해 블로킹을 해주는 것 등이다. 주된 역할은 하프백과 함께 풀백이 공을 들고 뛸 수 있도록 수비라인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 팀에 한 사람만 뛸 수 있다. 타이트 엔드가 있는 쪽은 스트롱 사이드(Strong Side), 없는 공간을 위크 사이드(Weak Side)라고 부른다.
5. 센터(C)
: 센터의 주된 역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정확한 스냅으로 쿼터백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주는 것이다. 블로킹 대열에서 가드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6. 가드(OG)
: 가드의 역할은 패싱게임에서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디펜시브라인이나 라인백커로부터 쿼터백을 보호하는 일이다. 또한 센터가 쿼터백에게 볼을 안전하게 전달한 이후에는 같은 편 풀백이 전진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주는 역할도 한다.
7. 태클(OT)
: 선수단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선수들이 담당한다. 디펜시브 엔드를 방어하고, 타이트엔드가 패스게임을 위해 자리를 비우면 가드들이 방어하지 않는 디펜스 라인을 막아야 한다. 쿼터백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을 방어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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