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위스키는 대부분 옥수수 등 잡곡을 재료로 하여 발효시킨후 열을 가해 증류한 술이고
꼬냑이란 상표로 유명한 브랜디류의 포도를 발효하여 증류한 술로
숙성기간에 따라, 양조의 가술과 전통에따라 가격과 품질을 구분함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는값이 싸고 대중적인 술이고
일반적으로 위스키는값이 싸고 대중적인 술이고
브랜디는 값이 비싸며 특수층의 애주가들이 사용하는 술로 구분 하기도 함니다
위스키와 브랜지의 자료
1. 위스키....위스키는 주로 곡류, 드물게는 감자를 원료로 한 증류주다
영국 ·미국에서 발달하였으며,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이것을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상업상의 관례에 따라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표기한다.
켈트어(語) 우식베하(uisge-beatha:생명의 물)가 어원이며, 이것이 어스퀴보(usquebaugh) 그리고 위스퀴보(whiskybae)가 되고 다시 어미가 생략되어 위스키가 되었다. ‘생명의 물’은 본래 연금술(鍊金術)의 용어로서 라틴어로 아쿠아비타(aqua vitae)라 쓰며, 9세기에 코르도바의 의사가 포도주에서 증류한 ‘생명의 물’은 알코올이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는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를 가리켜 오드비(eau-de-vie:생명의 물)라 불렀다.
현재의 위스키가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영국에 전해진 것은 12세기 또는 그 이전이며, 스코틀랜드와 거의 동시에 증류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맥아(麥芽:몰트)를 원료로 한 알코올에 사프란(saffron) ·너트메그 기타 향신료와 설탕으로 맛을 들인 것으로, 거의 약용이었다.
16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상품화되었으나 1823년의 세제개혁 때까지 중세(重稅) 때문에 밀조가 많았고 대규모적인 증류소는 적었으며, 대부분이 가정에서 소규모로 제조되었다. 17세기에 들어와 스코틀랜드의 산악지대에서 맥아건조에 이탄(泥炭)을 사용하고 단식 증류기(포트 스틸)를 씀으로써 농후한 맛과 향기가 있는 위스키를 만들었다. 이것이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의 발단이다. 1826년에 능률성이 높은 연속증류기(페이턴트 스틸)가 발명되어 이에 의한 곡물(주로 옥수수)을 원료로 한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가 제조되기 시작했다.
19세기 중엽부터 저장년수가 다른 맥아 위스키를 혼합하여 더 좋은 맛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일반화되었고, 60년대에는 맥아 위스키와 곡류 위스키를 혼합하여 수출에 알맞은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미국의 위스키는 영국에서 들어온 이주자(주로 스코틀랜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초기에는 켄터키주의 버번에서 밀주되었으므로 버번 위스키라 불렀다. 그런데 이것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썼으므로 지금도 옥수수를 절반 이상 함유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1. 제법
위스키 제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원칙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분쇄한 건조맥아(몰트)에 더운물을 가하여 54∼63℃에서 녹말을 당화시킨 후 24∼25℃로 냉각시켜, 다시 효모를 가하여 발효시킨다.
발효액을 증류하여 알코올분을 약 60%로 한 다음, 이것을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다. 저장기간은 약 7년이며, 우수한 품질의 것은 12∼15년간 묵혀 저장하는데, 이 사이에 통의 재료에서 향미에 관여하는 미량성분이 추출되고 색조도 무색에서 담갈색으로 변한다. 이것이 위스키의 원주(原酒)이며, 이것을 그대로 또는 토대로 하여 혼합해서 제품으로 만든다.
2. 증류
위스키는 산지(産地)·원료·증류기·주세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① 산지상의 분류:산지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y) ·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등이 있다. 이중 스카치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며 4,000종 이상의 상표가 있으나, 5대 상표로는 화이트 호스·조니 워커(빨강과 검은 표가 있다) ·화이트 라벨 ·헤이그 ·블랙 앤드 화이트 등이 가장 유명하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맥아 외에 보리를 원료로 하는 이른바 그레인 위스키로서 포트스틸로 증류하고, 혼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산은 근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그레인 위스키와 같은 제법으로 만든다. 곡류와 맥아의 사용비율의 차이에 따라 라이 ·버번(옥수수) ·휘트(밀) ·몰트 ·라이몰트 위스키로 분류된다. 또한 증류소의 소재지에 따라 하일랜즈(Highlands) 몰트 위스키 ·롤랜즈(Lowlands) 몰트 위스키 ·아일레이(Islay)몰트 위스키 ·컴벨타운(Compbeltown) 몰트 위스키의 4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위스키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그 연대가 확실치 않으나 한말에 미국대사관이 설치된 이후라고 추정될 뿐, 오늘날 일반 대중들이 즐겨 마시게 된 것은 8 ·15광복 이후 한국의 주조회사들이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와 25 %로 희석하여 위스키로 시판한 이후이다.
② 원료상의 분류:원료에 따라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의 3종류로 구별된다.
몰트 위스키는 맥아만을 사용하는 것 외에 이탄을 사용하여 독특한 훈향을 내는 것, 포트스틸로 증류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레인 위스키는 곡류를 원료로 하며, 이것을 맥아로 당화시켜서 만들고, 페이턴트 스틸로 증류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몰트 위스키와 같은 훈향도 없고 알코올 이외의 휘발성 성분도 없어 향미가 희박하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이다. 제품으로서는 이들 단품(單品:스트레이트)만인 것은 적고, 종류가 다른 것, 같은 종류라도 연대가 다른 것, 제법이 다른 것 등을 적당하게 혼합하여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③ 증류기상의 분류:증류기에 따라 포트(스틸) 위스키와 페이턴트(스틸) 위스키로 나눌 수 있다.
④ 주세법상의 분류:한국에서는 위스키 원주와 알코올 농도에 따라 특급(위스키 원주만인 것, 위스키 원주 혼합률이 20% 이상인 것, 알코올분 43% 이상인 것), 1급(원주 혼합률이 10∼20%인 것, 알코올분 40∼43%인 것), 2급(특급 및 1급에 해당되지 않는 것)의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3. 마시는 법
식전·식후에 아무 때나 마실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여성이나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여 마시기 쉬운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다.
좋은 위스키는 스트레이트로 입에 품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 혀끝에 와 닿는 섬세한 맛과 코끝에 와 닿는 방향을 즐기는 것이 제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냉수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물로 희석하든지 얼음 조각 위에 부은 온더록스(on the rocks)로 해도 좋다.
흔히 ‘싱글’ 또는 ‘더블’이라고 하는 것은 지거(계량컵)로 1잔(30mℓ) 또는 2잔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보통 술잔(텀블러)에 따른 경우 약 1㎦ 정도가 싱글에 해당된다.
이같이 해서 마시는 외에도 칵테일의 밑술(base)로도 애용된다. 얼음 조각을 넣고 소다수로 희석한 하이볼, 맨해튼(위스키와 베르무트를 혼합한 것) 등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브랜디.....브랜디는 과실주를 증류한 알코올분이 강한 술의 총칭이다.
브랜디의 어원은 네덜란드어 브란데빈(brandewiyn:영어의 burnt wine의 뜻)에서 잘못 전해진 말로, 어의는 ‘소주(燒酒)’이다. 브랜디는 넓게는 과실에서 양조·증류된 술이지만,
위스키와 브랜지의 자료
1. 위스키....위스키는 주로 곡류, 드물게는 감자를 원료로 한 증류주다
영국 ·미국에서 발달하였으며,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이것을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로, 상업상의 관례에 따라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라고 표기한다.
켈트어(語) 우식베하(uisge-beatha:생명의 물)가 어원이며, 이것이 어스퀴보(usquebaugh) 그리고 위스퀴보(whiskybae)가 되고 다시 어미가 생략되어 위스키가 되었다. ‘생명의 물’은 본래 연금술(鍊金術)의 용어로서 라틴어로 아쿠아비타(aqua vitae)라 쓰며, 9세기에 코르도바의 의사가 포도주에서 증류한 ‘생명의 물’은 알코올이었다. 그 후 프랑스에서는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를 가리켜 오드비(eau-de-vie:생명의 물)라 불렀다.
현재의 위스키가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영국에 전해진 것은 12세기 또는 그 이전이며, 스코틀랜드와 거의 동시에 증류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맥아(麥芽:몰트)를 원료로 한 알코올에 사프란(saffron) ·너트메그 기타 향신료와 설탕으로 맛을 들인 것으로, 거의 약용이었다.
16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상품화되었으나 1823년의 세제개혁 때까지 중세(重稅) 때문에 밀조가 많았고 대규모적인 증류소는 적었으며, 대부분이 가정에서 소규모로 제조되었다. 17세기에 들어와 스코틀랜드의 산악지대에서 맥아건조에 이탄(泥炭)을 사용하고 단식 증류기(포트 스틸)를 씀으로써 농후한 맛과 향기가 있는 위스키를 만들었다. 이것이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의 발단이다. 1826년에 능률성이 높은 연속증류기(페이턴트 스틸)가 발명되어 이에 의한 곡물(주로 옥수수)을 원료로 한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가 제조되기 시작했다.
19세기 중엽부터 저장년수가 다른 맥아 위스키를 혼합하여 더 좋은 맛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일반화되었고, 60년대에는 맥아 위스키와 곡류 위스키를 혼합하여 수출에 알맞은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미국의 위스키는 영국에서 들어온 이주자(주로 스코틀랜드인)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초기에는 켄터키주의 버번에서 밀주되었으므로 버번 위스키라 불렀다. 그런데 이것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썼으므로 지금도 옥수수를 절반 이상 함유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1. 제법
위스키 제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원칙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분쇄한 건조맥아(몰트)에 더운물을 가하여 54∼63℃에서 녹말을 당화시킨 후 24∼25℃로 냉각시켜, 다시 효모를 가하여 발효시킨다.
발효액을 증류하여 알코올분을 약 60%로 한 다음, 이것을 나무통에 넣어 저장한다. 저장기간은 약 7년이며, 우수한 품질의 것은 12∼15년간 묵혀 저장하는데, 이 사이에 통의 재료에서 향미에 관여하는 미량성분이 추출되고 색조도 무색에서 담갈색으로 변한다. 이것이 위스키의 원주(原酒)이며, 이것을 그대로 또는 토대로 하여 혼합해서 제품으로 만든다.
2. 증류
위스키는 산지(産地)·원료·증류기·주세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① 산지상의 분류:산지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y) ·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등이 있다. 이중 스카치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며 4,000종 이상의 상표가 있으나, 5대 상표로는 화이트 호스·조니 워커(빨강과 검은 표가 있다) ·화이트 라벨 ·헤이그 ·블랙 앤드 화이트 등이 가장 유명하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맥아 외에 보리를 원료로 하는 이른바 그레인 위스키로서 포트스틸로 증류하고, 혼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산은 근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그레인 위스키와 같은 제법으로 만든다. 곡류와 맥아의 사용비율의 차이에 따라 라이 ·버번(옥수수) ·휘트(밀) ·몰트 ·라이몰트 위스키로 분류된다. 또한 증류소의 소재지에 따라 하일랜즈(Highlands) 몰트 위스키 ·롤랜즈(Lowlands) 몰트 위스키 ·아일레이(Islay)몰트 위스키 ·컴벨타운(Compbeltown) 몰트 위스키의 4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위스키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그 연대가 확실치 않으나 한말에 미국대사관이 설치된 이후라고 추정될 뿐, 오늘날 일반 대중들이 즐겨 마시게 된 것은 8 ·15광복 이후 한국의 주조회사들이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와 25 %로 희석하여 위스키로 시판한 이후이다.
② 원료상의 분류:원료에 따라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의 3종류로 구별된다.
몰트 위스키는 맥아만을 사용하는 것 외에 이탄을 사용하여 독특한 훈향을 내는 것, 포트스틸로 증류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레인 위스키는 곡류를 원료로 하며, 이것을 맥아로 당화시켜서 만들고, 페이턴트 스틸로 증류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몰트 위스키와 같은 훈향도 없고 알코올 이외의 휘발성 성분도 없어 향미가 희박하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이다. 제품으로서는 이들 단품(單品:스트레이트)만인 것은 적고, 종류가 다른 것, 같은 종류라도 연대가 다른 것, 제법이 다른 것 등을 적당하게 혼합하여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③ 증류기상의 분류:증류기에 따라 포트(스틸) 위스키와 페이턴트(스틸) 위스키로 나눌 수 있다.
④ 주세법상의 분류:한국에서는 위스키 원주와 알코올 농도에 따라 특급(위스키 원주만인 것, 위스키 원주 혼합률이 20% 이상인 것, 알코올분 43% 이상인 것), 1급(원주 혼합률이 10∼20%인 것, 알코올분 40∼43%인 것), 2급(특급 및 1급에 해당되지 않는 것)의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3. 마시는 법
식전·식후에 아무 때나 마실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여성이나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여 마시기 쉬운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다.
좋은 위스키는 스트레이트로 입에 품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 혀끝에 와 닿는 섬세한 맛과 코끝에 와 닿는 방향을 즐기는 것이 제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냉수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물로 희석하든지 얼음 조각 위에 부은 온더록스(on the rocks)로 해도 좋다.
흔히 ‘싱글’ 또는 ‘더블’이라고 하는 것은 지거(계량컵)로 1잔(30mℓ) 또는 2잔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보통 술잔(텀블러)에 따른 경우 약 1㎦ 정도가 싱글에 해당된다.
이같이 해서 마시는 외에도 칵테일의 밑술(base)로도 애용된다. 얼음 조각을 넣고 소다수로 희석한 하이볼, 맨해튼(위스키와 베르무트를 혼합한 것) 등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브랜디.....브랜디는 과실주를 증류한 알코올분이 강한 술의 총칭이다.
브랜디의 어원은 네덜란드어 브란데빈(brandewiyn:영어의 burnt wine의 뜻)에서 잘못 전해진 말로, 어의는 ‘소주(燒酒)’이다. 브랜디는 넓게는 과실에서 양조·증류된 술이지만,
보통 단순히 브랜디라고 하면 포도주를 증류한 술을 가리킨다.
다른 과실을 증류한 술은 ‘애플 브랜디(apple brandy)’처럼 그 과실의 이름을 앞에 붙인다.
다른 과실을 증류한 술은 ‘애플 브랜디(apple brandy)’처럼 그 과실의 이름을 앞에 붙인다.
또는 앵두주를 키르시(kirsch), 플럼(서양오얏)주를 미라벨(mirabelle) 등처럼 전혀 다른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체리 브랜디(cherry brandy)·플럼 브랜디(plum brandy) 등으로 부르는 술은 버찌, 플럼으로 맛을 들인 리큐어(liqueur)인데, 여기서 말하는 브랜디와는 종류가 다른 술이다.
여기서는 포도를 원료로 해서 만든 브랜디에 한정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브랜디의 세계적인 산지는 프랑스의 코냐크와 아르마냐크(보르도의 남동쪽)지방이다. 프랑스의 다른 지방이나 오스트리아·이스라엘·그리스·이탈리아·에스파냐·러시아 등의 포도주 산지에서도 대부분 브랜디가 제조된다.
1. 제조 과정
포도주를 증류하여 브랜디를 만드는 일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온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연금술사의 비법으로서, 극히 제한된 분량만 만드는 귀중한 약품에 불과했다. 음용주로서 상업적 기준으로 제조된 것은 훨씬 나중인 1630년의 일이다. 코냐크 지방에서 포도주의 생산과잉으로 빚어진 체화(滯貨)를 처리할 목적으로 증류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크게 적중하여 이때부터 브랜디가 대량생산되기 시작하였다.
브랜디의 원료가 되는 포도주는 떫고 신 백포도주다. 그런데 숙성과정에서 향기가 높고 맛이 좋은 술로 변화한다. 포도주의 발효를 끝내면 즉시 '포트스릴'이라고 하는 구식 증류솥에서 증류한다. 구식 솥으로 불완전한 증류를 하기 때문에, 포도주 특유의 향미가 남는 것이다. 만약에 완전히 증류해 버리면, 보통의 단순한 알코올이 되어 버린다. 증류는 2번 반복하는데, 솥에서 나오는 술은 주정도가 60∼70°이고 무색투명하다.
코냐크 지방 등 유럽에서는 대개 여기까지의 단계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소규모로 행한다. 이렇게 만든 술을 상사가 사들여서 저장·숙성·혼합하여 병에 담아, 제각기의 상표를 붙여서 판매한다. 나무통에 담아 되도록 찬 곳에서 숙성시킨다. 통을 만드는 재료는 떡갈나무의 재목이 좋다. 숙성 중 통을 통해서 많은 주정분과 수분이 증발해버린다. 그것은 10년 동안에 절반 가량의 분량이 증발된다고 한다. 그래서 장기간 숙성한 브랜디의 값이 비싼 것이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뜻에서 오래된 술에 숙성연도가 낮은 술을 블렌딩(blending:혼합)한다.
또한 브랜디는 포도주와 마찬가지로, 수확연도의 날씨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극심하다. 그러므로 같은 상표의 동일 품질을 유지하는 뜻에서도 블렌딩은 필수적인 제조과정에 속한다. 현재는 대부분이 블렌딩된 것이며, 순수한 것은 구하기 어렵다. 또한 병에 담은 후에는 숙성은 진행되지 않는다.
2. 종류
브랜디의 상표는 자사제품에 저장연수를 표시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 표시는 일반적으로 기호를 쓴다. 그러나 업자간의 협정이 없기 때문에, 그 기호가 나타내는 연수는 여러 가지다. 일반적인 것은 헤네시의 VO·VSOP·XO·Extra, 마르텔의 코르동 블뢰(청 리본)·코르동 도르(금 리본), 비스키 쿨부아제의 나폴레옹 등이 있다.
이 밖에 별의 수로 표시하고 있는 것도 있다. 옛날에는 별 하나가 10년을 나타내기도 했고, ‘3성(☆☆☆)’은 10∼15년, ‘VSOP’는 30년 등으로 문헌에 나와 있다. 하지만 블렌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 년 된 것이라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또한 마르크 브랜디(marc brandy)는 포도주를 짜낸 찌꺼기에서 증류한 브랜디로, 보르도·부르고뉴 등의 포도주 산지에서 만들어지는 값싼 술이다.
마시는 방법은 식후 브랜디 스니프터라는 유리잔에 소량(1/5)을 따른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아 손바닥의 온도로 따뜻하게 한다. 그렇게 하여 브랜디의 향기를 증발시켜, 윗부분에 감도는 향기를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브랜디의 세계적인 산지는 프랑스의 코냐크와 아르마냐크(보르도의 남동쪽)지방이다. 프랑스의 다른 지방이나 오스트리아·이스라엘·그리스·이탈리아·에스파냐·러시아 등의 포도주 산지에서도 대부분 브랜디가 제조된다.
1. 제조 과정
포도주를 증류하여 브랜디를 만드는 일은 오랜 옛날부터 있어 온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연금술사의 비법으로서, 극히 제한된 분량만 만드는 귀중한 약품에 불과했다. 음용주로서 상업적 기준으로 제조된 것은 훨씬 나중인 1630년의 일이다. 코냐크 지방에서 포도주의 생산과잉으로 빚어진 체화(滯貨)를 처리할 목적으로 증류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크게 적중하여 이때부터 브랜디가 대량생산되기 시작하였다.
브랜디의 원료가 되는 포도주는 떫고 신 백포도주다. 그런데 숙성과정에서 향기가 높고 맛이 좋은 술로 변화한다. 포도주의 발효를 끝내면 즉시 '포트스릴'이라고 하는 구식 증류솥에서 증류한다. 구식 솥으로 불완전한 증류를 하기 때문에, 포도주 특유의 향미가 남는 것이다. 만약에 완전히 증류해 버리면, 보통의 단순한 알코올이 되어 버린다. 증류는 2번 반복하는데, 솥에서 나오는 술은 주정도가 60∼70°이고 무색투명하다.
코냐크 지방 등 유럽에서는 대개 여기까지의 단계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소규모로 행한다. 이렇게 만든 술을 상사가 사들여서 저장·숙성·혼합하여 병에 담아, 제각기의 상표를 붙여서 판매한다. 나무통에 담아 되도록 찬 곳에서 숙성시킨다. 통을 만드는 재료는 떡갈나무의 재목이 좋다. 숙성 중 통을 통해서 많은 주정분과 수분이 증발해버린다. 그것은 10년 동안에 절반 가량의 분량이 증발된다고 한다. 그래서 장기간 숙성한 브랜디의 값이 비싼 것이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뜻에서 오래된 술에 숙성연도가 낮은 술을 블렌딩(blending:혼합)한다.
또한 브랜디는 포도주와 마찬가지로, 수확연도의 날씨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극심하다. 그러므로 같은 상표의 동일 품질을 유지하는 뜻에서도 블렌딩은 필수적인 제조과정에 속한다. 현재는 대부분이 블렌딩된 것이며, 순수한 것은 구하기 어렵다. 또한 병에 담은 후에는 숙성은 진행되지 않는다.
2. 종류
브랜디의 상표는 자사제품에 저장연수를 표시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 표시는 일반적으로 기호를 쓴다. 그러나 업자간의 협정이 없기 때문에, 그 기호가 나타내는 연수는 여러 가지다. 일반적인 것은 헤네시의 VO·VSOP·XO·Extra, 마르텔의 코르동 블뢰(청 리본)·코르동 도르(금 리본), 비스키 쿨부아제의 나폴레옹 등이 있다.
이 밖에 별의 수로 표시하고 있는 것도 있다. 옛날에는 별 하나가 10년을 나타내기도 했고, ‘3성(☆☆☆)’은 10∼15년, ‘VSOP’는 30년 등으로 문헌에 나와 있다. 하지만 블렌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 년 된 것이라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또한 마르크 브랜디(marc brandy)는 포도주를 짜낸 찌꺼기에서 증류한 브랜디로, 보르도·부르고뉴 등의 포도주 산지에서 만들어지는 값싼 술이다.
마시는 방법은 식후 브랜디 스니프터라는 유리잔에 소량(1/5)을 따른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아 손바닥의 온도로 따뜻하게 한다. 그렇게 하여 브랜디의 향기를 증발시켜, 윗부분에 감도는 향기를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출처:네이버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