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야기

[스크랩] 산행중 비상시 안전벨트 만드는 법

정성연 2014. 7. 9. 10:45

 

산행중 비상시 안전벨트 만드는 법

요즘 릿지산행이 일반화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자기 안전 확보도 없이 객기산행으로 바위릿지를 감행하는 무모한 등산객들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무용담 처럼 자랑을 하지요,

사고는 한순간입니다.자칫 실수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함께산행한 동료들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줄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근래에 발생하는 추락사고의 대부분이 무모한 릿지산행에서 발생한다는

통계가있기도 합니다.

또한 릿지산행에서만 아니라 일반 산행 특히 겨울철 산행 시

산행초심자들은 위험구간에서 반드시 만약을 대비한 안전확보를 해준후

하산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비상시 쉽게 만들 수있는 비상안전벨트 착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길이 약5m 정도의 테이프슬링이 필요합니다.

물론 리딩자는 비상자일을 휴대하고 있어야겠지요. 이런 비상상황뿐 아니라 평소산행시에도 이 슬링을 각자 소지하고 다니는 센스가 필요하며

보조자일을 휴대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각자 소지한 슬링을 연결하면

훌륭한 비상자일이 됩니다.

10명분만 모아도 50미터짜리 비상자일이 되겠지요..

아래 그림 중 산지기 몸매가 변변치 못하지만 양해해주시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상시 안전벨트 만드는 법

길이 약5m 정도의 테이프슬링(폭2cm이상슬링)이

필요합니다.


배꼽부분 허리춤 또는 입으로 슬링을 고정한다.


가랑이사이로 뒤로 넣어 바깥쪽으로 다리를

감아 앞으로 가져온다


허리춤에 고정했던 슬링 안쪽에서바깥쪽으로

통과 시킨다


위에서 통과시킨 줄을 잡아당겨 허리춤 끈을

빼낸다


가량이에서 빼낸 줄로 허리를 2번 감는다


슬링줄을 2번을 감아 돌리며 옆구리쪽에서

테이프묶음매듭을 한다.


임시 안전벨트 착용완료된 모습


카리비너를 사용할 경우 가능한 잠금카리비너를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자일에 연결할때는 아랫부분과 허리부분의

줄을 동시에 묶는다


옆구리에서 슬링을 묶을때는 반드시

테이프매듭법으로 묶어야한다.


링 밴드 매듭법


먼저 줄의 두끝을 가위자로 모은다


원형 가운데 슬링끝으로 위로 매듭을 만든다.


매듭의 끝부분에 남는 부분은 3~4cm정도가 알맞다.


한쪽매듭이 잘 정리된모습


반대쪽 끝을 잡고 묶인 줄을 그대로 따라간다.


묶인 줄을 그대로 따라가며 매듭한다.


매듭의 끝부분에 남는 부분은 3~4cm정도가 알맞다.


매듭이 정리가 안된 경우 매듭이 풀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분의 길이가 너무 길면 걸리적거리고 반대로 짧으면 매듭이 풀릴 수가 있으므로 유의하며 모든 매듭은 예쁘게 잘 매여져야 한다. 단순히 모양을 좋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매듭이 정리가 안된 경우 매듭이 풀리는 원인이 될 수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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